입력 : 2024-11-24 10:49:08
12월부터 영암~목포 101번 노선에 2대 도입·운영…20대까지 늘린다
영암군은 오는 12월부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101번 노선(영암~목포)에 투입하며, 교통약자 편의와 환경 개선에 나선다.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 버스는 저상 구조와 휠체어 탑승 장치를 갖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소음과 매연 감소 및 연료비 절감 효과로 지역 교통환경과 재정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9일 시승식을 통해 운영 준비를 점검한 영암군은 매년 1~2대씩 추가 도입해 총 20대를 확보하고, 충전시설 및 도로구조 개선 등 인프라 확충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승희 군수는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혁신을 강조하며 군민의 이용을 독려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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