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7 13:19:25
경북도는 27일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 개통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과 수도권 관광객의 경북도 방문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총연장 93.2km, 총사업비 2조 5,48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10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개통에 이은 첫 운행은 30일 오전 6시 25분 문경에서 판교로 향하는 KTX-이음(10개 역) 상행 첫 기차로, 앞으로 하루에 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한다.
1단계 이천(부발)~충주구간(54.0km)은 2021년 12월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 2단계 충주~문경구간(39.2km)이 완전 개통하게 돼 문경에서~판교까지 KTX-이음(EMU260) 운행으로 1시간 30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게 됐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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