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8 15:22:52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추진한 드론배송 서비스를 첫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드론배송 인프라를 마련했으며, 첫해 배송거점 2개소와 배달점 10개소를 통해 총 161회의 비행 실적을 기록했다.
첫해에는 인프라 조성 지연과 기체 한계, 주문 앱 불편, 기상 악화 등 여러 과제가 발생했으나, 이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2년 차에는 배송 기체 리뉴얼, 주문 품목 다양화, 등산로 배달점 추가 설치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드론배송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2025년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