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3 15:25:48
삼성 갤럭시Z 폴드 및 플립 시리지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폴더블 폰이지만, 더 큰 화면과 더 얇은 디자인을 뽐내는 중국 폴더블 업체들에게 자꾸만 점유율을 빼앗기는 상황이다.
이에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2월 3일, 삼성이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갤럭시Z 폴드7과 Z플립7에 더 큰 디스플레이와 스펙을 적용시켜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DSCC의 로스 영의 말을 빌어 갤럭시Z 폴드7과 갤럭시Z 플립7이 기존 모델보다 화면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먼저 갤럭시Z 폴드7은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과 비슷하게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내장할 전망이다.
갤럭시Z 플립7의 경우 6.85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Z 플립6의 6.7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보다 크기가 더 커진 모습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울때 화면 폭을 넓혀 일반 바 타입의 스마트폰 느낌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배터리 크기도 키울 전망이어서 사용자들이 그동안 바래왔던 소망들을 대거 충족시켜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Z플립7의 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기존보다 화면이 크게 넓어져서 폰을 펼치지 않고도 모든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사용자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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