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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 나서...직장인 사이언스 이브닝 개최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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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04 13:53:24

    ▲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와 창원생활과학교실이 주관하는 ‘직장인 사이언스 이브닝’이 지난 2일 경남TP 에너지바이오본부 메이커스페이스공간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직장인에게 과학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직장인 사이언스 이브닝’에서는 직장인 대상으로 핸드크림 만들기, 직장인 자녀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직장인은 핸드크림 제조 이론 강의를 듣고 시향을 통해 취향에 맞는 핸드크림을 제작했다. 자녀들은 천연비누와 일반비누의 차이점과 과학적 원리를 배우며 천연비누를 만들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평소 직장 생활 속에서 과학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원리가 일상 속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핸드크림 제작 과정에서 다양한 향료를 시향하고, 그것이 피부 보습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직장인 사이언스 이브닝‘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었다”며 “향후에도 직장인과 가족들이 함께 과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과학문화 참여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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