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5 16:38:22
김세은 석사과정생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환경공학전공 김세은 석사과정생이 2024 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 폐수처리 및 자원화 연구실 소속인 김세은 석사과정생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연구발표회에서 ‘하수슬러지와 음식물폐기물 통합 혐기성 소화 식종원 평가’로 이 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중앙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김세은 석사과정생은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와 부산환경공단의 2024년도 협업 연구과제 ‘부산시 하수처리장 유기성 찌꺼기 처리 및 바이오가스 생산 증대를 위한 약품 투입 최적화 및 우수 식종원 발굴’(연구책임자 이준엽 교수)에 참여해 왔으며, 이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하수슬러지와 음식물류 폐기물 같은 고농도 유기성 폐기물의 통합 혐기성 소화의 스타트업 기간 단축을 위해 필수적인 우수 소화조 식종원(Inoculum Source)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에 있는 5곳의 실규모 혐기성 소화조를 대상으로 식종원으로서의 성능을 비교 평가하고,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식종원의 미생물 군집을 규명한 점을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부산지역 하수처리장의 폐기물 처리 효율성 향상과 함께, 바이오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생산하는 산업적 활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로 인정받으며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위상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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