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5 23:54:02
(사)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와 홈앤쇼핑(대표이사 문재수)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골자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협력 및 지원 △세계한인무역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지원 사업 등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체계 및 실행 계획 마련 △해외 시장 동향 등 경제협력 관련 정보의 상호 공유 등이다.
월드옥타와 홈앤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월드옥타의 전 세계 네트워크와 홈앤쇼핑의 유통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홈앤쇼핑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최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이 바로 월드옥타 회원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월드옥타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앤쇼핑 문재수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판로지원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홈앤쇼핑은 창업 이래 우리나라 홈쇼핑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해 오고 있다”며, “월드옥타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확대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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