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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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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07 15:00:37

    ▲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 전북특별자치도

     올겨울 처음으로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공덕면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번 겨울 전국에서 8번째 사례로, 도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사육 중인 오리 17,868수를 살처분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41개 가금농장(닭 37, 오리 3, 메추리 1)에 이동제한과 소독 강화를 시행하고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의 소독 철저, 축사 내·외부 일일 소독 및 청소 등 방역수칙을 강조하며, 폐사 및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각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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