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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텐센트 통해 중국 서비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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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09 10:22:09

    넥슨은 텐센트 게임즈와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안착시킨 텐센트 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중국에서 '카잔'을 PC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카잔'만의 게임성을 중국 시장에 전달할 수 있도록 PC 플랫폼용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이용자들은 텐센트 게임즈의 게임 유통 플랫폼인 위게임에서 '카잔'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으며, 현지 서비스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확장을 위한 시도인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양사가 오랜 기간 협력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잔'의 독보적인 게임성과 액션성을 중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공방과 수려한 3D 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특징으로 한다.

    앞서 진행된 공개 시연 및 테스트에서 다양한 스킬의 연계와 전략적인 전투, 그리고 콘솔 플레이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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