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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등 호남 5개 시·군,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서명운동 전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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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09 15:26:43

    ▲ 서해안철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 촉구 범 군민 서명운동 © 영광군

    영광군(군수 장세일)을 포함한 호남 서해안권 5개 시·군(영광, 함평, 고창, 부안, 군산)이 군산에서 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위해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달 고창군청에서 열린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철도 인프라 차별 해소를 위한 여론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5개 지자체는 내년 1월 말까지 20만 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며, 이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호남 정치권과 협력해 서해안철도 노선 반영을 위한 공동 촉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서해안철도 건설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군민들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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