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0 14:12:42
전라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겨울 축제를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전남의 자연, 예술, 빛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들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평 겨울밤 빛축제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12월 25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광판에 상영된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 조명, 매주 금·토요일 체험 부스, 먹거리존, 토요일 저녁 콘서트와 EDM 파티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해넘이·해맞이 행사
12월 31일과 1월 1일, 전남 5개 시군에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넘이 명소로는 해남 땅끝 전망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 등이 있다. 해맞이 명소는 여수 향일암, 순천 와온해변, 보성 율포해수욕장 등이 꼽힌다.
아울러 음악회, 불꽃쇼, 드론쇼, 떡국 나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전남의 특별한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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