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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모로코에 제2호 ‘JBNU 국제센터’ 개소…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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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11 13:03:43

    ▲ 모로코에 제2호 JBNU 국제센터 설립 © 전북대

     조화림 처장 이븐토파일대학 방문, 10일 제2호 국제센터 현판식 가져

     한국 유학 희망 학생 한국어 교육, 유학정보 제공 등 유학 거점 역할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10일 모로코 이븐토파일대학에 이븐토파일 JBNU 국제센터’를 개소하며 국제 교류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태국 랑싯대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국제센터로, 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국제센터는 아프리카 지역 유학생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 유학 정보를 제공하며 전북대와 모로코 대학 간 학문 교류와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석·박사 복수학위제와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IT 등 공학 및 경상 계열 학문에서의 교류가 기대된다.

    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은 “JBNU 국제센터가 모로코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 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국제협력의 모범 사례 창출을 강조했다.

    모하메드 라비 케르켑 이븐토파일대 총장도 “양국 간 우정을 강화하고 학문·문화 교류의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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