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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원작 웹소설과 웹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다룬 이 드라마는 TV-OTT 화제성 1위 및 넷플릭스 글로벌 2위를 기록하며, 방영 이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원작 웹소설과 웹툰의 열람 수와 매출은 드라마 방영 전 대비 각각 최대 14.6배와 6.9배 증가하며 카카오페이지 주요 랭킹 상위권에 진입했다. 원작 웹소설 작가는 “유연석과 채수빈의 싱크로율이 200%”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극찬을 보내는 한편, 드라마의 섬세한 연출과 각색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드라마는 원작에 없는 캐릭터와 설정을 추가하며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연 캐릭터 ‘백사언’과 ‘홍희주’의 케미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연출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와 원작의 IP 시너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가치와 웹소설 드라마화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3일과 14일 각각 5회와 6회를 방영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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