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2 19:37:19
12월 7일,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가 출시 1주년을 맞아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돌잔치 행사와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4'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귀여운 달걀 모양 마스코트 '나마타마'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이즘 네컷사진 촬영 부스, 대형의 '슬레지 해머'를 휘두르고 중형의 '리볼버', 소형의 '리커브 보우'로 점수를 내는 무기 체험존, 직접 퀵캐시를 플레이하며 넥슨캐시를 받을 수 있는 게임 플레이 존까지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었고, 소원 트리를 꾸미고 '나마타마' 모양 솜사탕을 먹으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돌잔치에 빠질 수 없는 떡케이크 컷팅식도 진행됐다. 떡케이크는 '더 파이널스' 로고 큐브들로 쌓아 만든 독특한 모양새로 컷팅식 이후 떡 큐브를 하나씩 나눠 갖기도 했다. 이어지는 인플루언서 매치에서는 크리에이터 아구이뽀, 공파리파, 맥마가 등장해 관객들과 3대3 퀵캐시 매치를 펼쳤고, '더 파이널스' 10일차인 뉴비 이용자가 맹활약하며 관객팀이 승리하는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후에는 '더 파이널스'를 유저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퀴즈쇼와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대형과 중형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4' 12월 챔피언십 뷰잉 파티가 진행됐다. 챔피언십 본선에는 '잉춘묘밍', 'PTM', '벌꿀오소리', 'TFD' 총 4개 팀이 출전해 7라운드에 걸쳐 캐시아웃 모드로 경합을 벌였다.
'PTM'은 첫 라운드에서 'TFD'의 캐시아웃을 극적으로 빼앗아 승리하며 분위기를 선점했으며, '벌꿀오소리'는 2라운드에서 'BYUSEUL' 선수의 '윈치 클로' 플레이로 반격했다. 3, 4 라운드 치열한 접전 끝에 'PTM'이 5라운드부터 승기를 잡으며 최종적으로 6, 7라운드를 모두 얻어내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PTM'은 우승 상금 800만 원을 차지하며 시즌4의 주인공이 되었고, 준우승 팀 '벌꿀오소리'는 400만 원을 수상했다.
'PTM'의 팀장 '모구마루'는 "팀원들의 활약 덕분에 긴장 속에서도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더 파이널스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게임이며 앞으로도 더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파이널스'는 12월 12일부터 시즌5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 메인 테마는 멕시코로, 신규 아레나 '베르날'과 가젯과 무기, 스폰서와 클럽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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