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3 13:57:05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립 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권남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3일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709-2) 건설 현장에서 시공사,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권 사장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한다’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 사장은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2022년 취임 후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권 사장은 이날 현장을 두루 살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모의훈련 실시 현황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운영 상태 등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수단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권 사장은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대책 시행 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상태 등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기본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준공을 앞두고 용접 등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돼 화재, 추락 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 발판, 안전난간 및 추락방호망 설치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안전점검을 마친 권 사장은 현장 근로자, 협력사 관계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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