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8 22:20:10
배우 김태리가 크리스마스이브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한복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한복 화보 영상이 24일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한복 브랜드 4곳이 참여해 디자인한 한복을 활용했으며, 김태리의 화보는 21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1월호에 먼저 소개될 예정이다. 화보 영상은 뉴욕뿐 아니라 23일부터 프랑스 파리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도 상영된다.
또한, 2024년 1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고혹의 선, 위엄의 결' 전시에서는 실물 한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류를 전통문화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며, 배우 수지와 김연아에 이어 김태리가 참여해 한복의 세계적 홍보에 앞장선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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