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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장애인 표준사업장 구매물품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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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23 16:38:47

    ▲ KB증권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견과류 세트를 구매하여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했다. © KB증권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KB증권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견과류 세트를 구매하여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설립된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KB증권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물품을 구매하여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2023년에는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아동들을 위해 문구류 세트, 소외된 이웃에게는 과일청 세트를 기부했고, 2024년에는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여성, 한부모 가정에 각각 과일청 세트와 건강차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KB증권은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직접 채용하여 데이케어센터 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안마를 해드리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중증 여성장애인을 고용해 철도 이용객에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등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8월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외된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으로 활동하는 현장 중심 아동지원 전문 비영리단체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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