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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가소식] KB금융 外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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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23 22:07:15

    ▲ © KB금융그룹

    ◆ KB금융, ‘스타프렌즈가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미술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 개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그룹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해 고객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쉼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여유를 제공하고자 미술작품 특별전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Our Brightest Moment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KB금융은 찬란한 4계절을 즐기며 일상을 살아가는 스타프렌즈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우리들의 빛나는 계절(Our Brightest Seasons)과 명화 속 멋진 주인공으로 변신한 스타프렌즈의 재치있는 모습을 담은 ▲우리들의 특별한 이야기(Our Brightest Stories)를 주제로 총 25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KB금융은 은은하게 미소 짓고 있는 라무의 눈썹을 잡고 있는 콜리가 인상적인 ‘모나라무’(원작: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황금빛 광채 속에서 다정히 포옹을 나누고 있는 비비와 키키를 그린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때’(원작: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등 핸드드로잉 일러스트로 표현한 스타프렌즈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KB손해보험 합정빌딩 1층 KB 아트 스페이스, 9호선 샛강(KB금융타운)역 문화공간에서 스타프렌즈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룹 캐릭터 온라인 플랫폼 ‘스타프렌즈 갤러리’에서도 전시 작품과 다양한 일러스트를 자유롭게 감상하고 다운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1층 ART 갤러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전시 작품을 테마로 한 엽서세트와 스티커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그룹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프렌즈 특별전 공유 이벤트’와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 뱅크샐러드, 월 손익분기점 달성… “매 분기 최대 실적 경신”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가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올해 11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월 BEP를 달성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유일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출·카드·보험 사업 영역별 고른 성장을 이루며 작년부터 매 분기 실적 경신을 이루고 있다. 2023년 1분기에서 2024년 3분기까지 매출 규모는 1년 반 만에 5배(분기 기준) 성장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뱅크샐러드는 대출·카드·보험 등 전체 금융상품 중개 영역에서 고속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출, 카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80% 증가했다.  
     
    특히 올해 보험 사업 부문에 본격 진출했고, 업계 최초로 출시한 건강 데이터 기반 보험 진단 서비스가 성과를 내며 수익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1월 보험 매출 규모는 1월 대비 약 600% 성장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효율 전략은 뱅크샐러드가 재무 안전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반이 됐다. 자체 데이터 활용 역량으로 고객 확보 및 유지 비용을 대폭 줄였지만 MAU는 오히려 증가했다. 올해11월 기준 MAU(앱·웹)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신규 고객 유치 마케팅 비용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내년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금융상품 중개 사업 추가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 iM데이터시스템, iM신용정보 통합업무시스템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
      
    DGB금융그룹 IT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채권추심 전문회사인 iM신용정보의 통합업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iM데이터시스템 주도로 진행된 본 사업은 채권추심 업무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시스템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iM신용정보의 통합업무시스템은 기존 시스템 대비 속도와 성능이 크게 개선됐으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기능 추가로 전화상담과 추심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UI/UX를 도입해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비표준 노후 기술을 제거해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업무별 모니터링 기능으로 업무진척 상황과 경영관리 역량을 높였다. 특히 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라 추심행위 규제를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어해 개인 채무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채권추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고 CTI 도입으로 고객 서비스 대응이 더 신속하고 편리해졌으며, 법적 규제 대응, 데이터 보안 강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이동급식차량 기증 및 봉사활동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이동급식차량을 기증하고, 이 차량을 활용해 같은 날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기증식은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이동구호차량(이동급식차량 및 이동샤워차량) 제작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후 1년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동급식차량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증하게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수용 부산 지역이사 및 김덕규 부산지역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서정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기증식 후 이어진 봉사활동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ESG경영본부 및 부산지역본부 직원,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동급식차량을 활용, 직접 제작, 포장한 200인분의 도시락을 부산광역시 동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배달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금번 기증된 이동급식차량은 앞으로 부산 지역에 배치되어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구호에 활용되며, 재난·재해가 없는 평시에는 복지관에 거주하는 어르신, 노숙인 등 관내 취약계층의 급식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 iM뱅크(아이엠뱅크), 시중은행 2 ~ 3호 연속 개점...가산디지털금융센터, 동탄금융센터 열었다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연속 개점했다고 밝혔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지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을 개설했으며, 이후 5개월여만에 신설된 두 점포를 통해 수도권역 기업금융 강화의 영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 개점을 알리기 위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을 판매하는 한편, iM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는 등 주변 지역에 iM뱅크(아이엠뱅크)를 알리고 시중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목)에 개점한 가산디지털금융센터(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6, 센터장 정상국)는 최초 국가산업단지이자 현재는 IT벤처기업이 집적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반산업과 연계한 2030의 젊은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변경된 사명과 새로운 간판으로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앞 건물 3층에서 고객을 맞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를 알리기 위해 지점 직원들은 역 주변에서 iM뱅크(아이엠뱅크) 홍보에 힘썼으며, 개점 당일 ‘iM푸드트럭’을 운영해 커피와 핫팩을 나누었다. 
     
    23일(월)에 개점한 동탄금융센터(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676, 센터장 김한극)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자족도시 컨셉의 2기 신도시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평균 연령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 KB국민은행,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 ‘늘 함께여서, 함께일 거라서’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스타뱅킹을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객 감사 럭키드로우 이벤트인 ‘늘 함께여서, 함께일 거라서’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고객과 KB스타뱅킹이 함께 만들어 간 숫자를 소개하고 해당 숫자만큼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 5돈(18.75g) ▲파리바게뜨 교환권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 ▲GS25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약 1만 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라는 점을 감안해, KB스타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바로 참여할 수 있고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 토스뱅크, 하나증권과 우대수익률 특판 RP 이벤트 진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20일, 하나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RP 상품 가입 시 최대 연 6% 우대수익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토스뱅크에서 하나증권 연계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특판 RP 상품에 가입하면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최대 연 6%(세전)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한다. 우대수익률은 최초 매수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되며, 한도를 초과하거나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고시수익률(2024년 12월 3일 기준, 세전 연 2.7%)이 적용된다. 
     
    ‘RP(환매조건부채권)’는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운용해 일정 기간 후 고객에게 약속한 이자율로 수익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 시중 예금보다 더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이 단기적으로 안정적 자산을 운용하기에 적합하다. 
     
    토스뱅크에서 하나증권 신규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특판 RP 우대 혜택 외에도 미국주식 매수쿠폰 $30 지급, 수수료 및 환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메뉴에서 할 수 있고, 더 자세한 내용은 토스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내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 시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KB스타뱅킹 내‘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발송한 최근 1주일간의 문자(SMS, MMS, LMS) 및 카카오톡(알림톡, 친구톡)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에서 메시지를 발송했는지 확인이 가능해,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하지 않고 KB스타뱅킹 회원이면 ‘마이페이지’ 혹은 ‘보안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받은 KB국민은행의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하고자‘메시지 모아보기’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핸드폰을 교체했거나 태블릿 등 다른 기기를 이용 할 때, ‘메시지 모아보기’를 이용하면 KB국민은행이 발송한 다양한 메시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 IBK기업은행, 개인카드 신상품 ‘IBK포인트 카드’ 3종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3일 기업은행의 자체 포인트인 IBK포인트를 적립하는 ‘IBK포인트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포인트 카드는 ‘IBK포인트 3.8(신용)’, ‘IBK포인트(신용)’, ‘IBK포인트(체크)’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IBK포인트 3.8(신용)’ 카드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1.5%가 월 한도 제한 없이 적립된다. 또 해외가맹점 이용 금액의 5%(월 한도 1만 5천 포인트), 국내 온라인 쇼핑(쿠팡, 지마켓, 옥션, 11번가) 이용 금액의 0.5%(월 한도 1만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최대 6.5%까지 적립 가능하다.
     
    ‘IBK포인트(신용)’ 카드는 건별 이용 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포인트를 차등 적립하는 카드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 미만 0.6% ▲10~30만원 미만 0.8%, ▲30~70만원 미만 1.1% ▲70~100만원 미만 2.2% ▲100만원 이상 3.3%가 월 한도 5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IBK포인트(체크)’ 카드는 전월 실적 및 월 한도 제한 없이 이용 금액의 0.2%가 적립된다. 또 커피가맹점 이용 금액의 6%(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한도 5천 포인트,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월 한도 8천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커피 수요가 많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적립된 IBK포인트는 카드 결제대금 차감, 현금 캐시백, IBK 카드앱 내 모바일 기프티콘 구매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IBK포인트 3.8(신용)’ 국내전용(BC) 3만 7천원, 국내외겸용(MASTER, VISA) 3만 8천원이며 ‘IBK포인트(신용)’ 국내전용(BC) 2만 1천원, 국내외겸용(MASTER, VISA) 2만 2천원이다. ‘IBK포인트(체크)’ 국내전용(BC)의 연회비는 없다.
     
    ◆ 신협,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 개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0일(금)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회장단 회의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협동조합의 연대 강화와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를 확산하고, 회원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며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9월 설립된 자율 협의체다. 협의회에는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협동조합이 회원기관으로 소속돼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23년 12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 선임돼 1년간의 임기 기간 동안 협동조합의 날 행사 지원,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 지원 등 협동조합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다뤄왔다.
     
    이번 회의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사회공헌 기부와 2025년 신임 회장기관 선임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2025년 신임 회장기관으로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선정됐으며, 신임 회장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맡게 됐다.
     
    ◆ DB생명, 연말연시 맞이 ‘든든한 백년친구 밀키트 나눔 활동’ 실시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개포3동주민센터에서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연말연시 맞이 ‘든든한 백년친구 밀키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든든한 백년친구 밀키트 나눔 활동은 조리가 필요 없는 다양한 겨울 간편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에는 DB생명 임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관할 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밀키트 박스와 손 편지를 함께 전달하며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우리은행, 남양주에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 추진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3일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장희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남양주시는 기업유치심의회를 열어 우리은행을 왕숙지구 1호 추천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디지털 유니버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허브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그룹 IT 개발 및 운영 시설 △금융R&D센터 △교육 시설 등 IT 핵심 전략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첨단 미래형 통합 IT센터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요소를 고려한 설계와 운영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 하나은행, 연말연시 맞아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온기 나눠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그동안 하나은행을 방문해주신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지난 8일 안산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을 시작으로 22일 평택외국인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됐고, 29일 대구성서금융센터지점과 내년 초 전국 일요영업점에서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영업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2003년부터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에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16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 김해지점, 평택외국인센터지점은 평일에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인 전용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하나은행 일요근무 영업점은 ▲의정부금융센터 ▲포천 ▲김포 ▲을지로금융센터 ▲을지로6가 ▲구로 ▲대림역 ▲원곡동외국인센터 ▲원곡동외환센터출장소 ▲남동산단금융센터 ▲평택외국인센터 ▲용인 ▲대구 성서 ▲김해외환센터 ▲천안역 ▲광주 광산 등이다.
     
    또한 하나은행 일요영업점은 업무편의성과 전문성으로 외국인 근로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각 영업점 별 일요일 하루 평균 약 200~300명 정도의 외국인 손님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다.
     
    이날 일요영업점에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을 위한 지원이 많고 업무처리도 편해서 하나은행에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는 처음"이라며 “아침 일찍부터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 고려저축은행,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고려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유지하며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PC-OFF 제도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줄이고, 임직원들이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시행해 가정 내 돌봄 부담을 덜고,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 하고 있다. 또한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확대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려저축은행은 단순히 제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및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이 그 예이다.
     
    ◆ 한화생명e스포츠, 비스테이지로 멤버십 플랫폼 오픈… 국내외 팬덤 강화 나선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멤버십 플랫폼을 신설하고, 오는 30일부터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리그인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이하 LCK)를 대표하는 팀 중 하나로, 2018년 인수 창단부터 지금까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 LCK 서머 스플릿 우승 컵을 들어 올리는 등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화생명e스포츠는 비스테이지 내 멤버십 전용 서비스를 출시하고, 멤버십에 가입한 팬들에게 다양한 독점 혜택을 선사할 방침이다. 멤버십은 정기권과 연간권 총 2종으로 구성된다. 멤버십 이용자는 ‘Zeus’ 최우제, ‘Peanut’ 한왕호, ‘Zeka’ 김건우, ‘Viper’ 박도현, ‘Delight’ 유환중 등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멤버십 한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즌 중 멤버십 전용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외에 연간권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연간권을 결제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웰컴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비스테이지 멤버십과 연계해 구단 굿즈 선구매권과 구단이 주최하는 특별 행사에 단독으로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공동대표는 “현재 LCK 10개 구단 중 비스테이지를 활용해 멤버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팀이 절반에 달한다. 이처럼 비스테이지는 e스포츠 구단이 팬들과의 소통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성공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며 “비스테이지는 e스포츠 구단이 팬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팬 이벤트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과 서비스들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안정적)’ 신용 등급 획득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이경근)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월) 밝혔다. GA업계에서 기업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 6월 획득한 한국기업평가 및 NICE신용평가의 ‘A+(안정적)’ 평가에 이어 한국신용평가까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높은 등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내 확고한 신뢰를 재차 입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 개선된 이익창출력, △ 우수한 재무구조를 주요 평가요소로 제시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GA업계 1위에 해당하는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영업이익은 2023년 792억원(연결 기준)으로 흑자전환 하였고, 2024년에는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축적된 계약관리능력 및 설계사 교육 등을 바탕으로 영업효율성 지표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며 불완전판매비율 또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회사채 등급의 수시 조정이 아닌 기업신용등급 본 평가로, 기업의 금융상 채무에 대한 적기 상환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라 그 의미가 크다. 
     
    ◆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6개월 연장… “누적 428억 원 면제 혜택”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고객들이 총 428억 원의 수수료 비용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후 모든 중도상환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해오고 있는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 이후 올해 11월까지 약 3만 7천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428억 원 규모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고객 1인당 평균 115만 원의 수수료 부담을 던 셈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에 고객이 대출을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비용을 뜻한다. 은행권에서는 카카오뱅크만이 약 3년간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적용해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변경되는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감독규정 개정사항과 손실 비용 및 안정적인 자금 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할 계획이다.
     
    ◆ 신협, 아시아 신협 리더 프로그램(ACL) 마쳐...한국 신협 성장 노하우 공유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이달 15일(일)부터 21일(토)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 신협 리더 프로그램(AC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신협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등 3개국에서 온 12명의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신협의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국 신협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세션에서는 한국 신협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한국 신협의 다양한 업무 분야를 알리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국 신협 상황에 맞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발전 전략 발표 세션에 참가한 아시아 지역 신협 임직원은 자국 신협 발전을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토스, LG유플러스와 내 성향 반영한 캐릭터 만들기 이벤트 시작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LG유플러스와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는 토스 앱 사용자가 자신의 성향을 반영한 토스 캐릭터 ‘캐치’를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벤트다. 2024년을 돌아보는 의미로 구성된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면, LG유플러스 AI 기술 익시(ixi)가 이를 분석해 맞춤형 ‘캐치’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운동, 일⋅공부, 쇼핑 중 올해 가장 많이 한 카테고리로 쇼핑을 선택했다면, 나머지 두 가지 질문을 조합하여 ‘ooo한 쇼핑왕’ 캐치 캐릭터와 메시지를 보여준다. 
     
    토스의 자체 캐릭터 ‘캐치’는 앱 내 ‘토스 새소식’ 메뉴에서 새로운 기능, 혜택, 이벤트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병아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캐치’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정보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토스와 LG유플러스가 체결한 AI 기술 제휴 협약 이후 첫 번째 협업이다. 협약은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고, 양사가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 앱에서 ‘전체’ 탭 > ‘도움말’ 카테고리 > ‘토스 새소식’을 선택하거나,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새소식’을 검색하면 된다. 이벤트는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2월 23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돈의동 쪽방촌 찾은 토스뱅크...TOSSBANK DAY로 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토스뱅크(대표 이은미) 임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돈의동 쪽방촌을 찾았다. 올 겨울철 한파 속 토스뱅크 임직원들은 기부금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방한용품을 직접 준비했다.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TOSSBANK DAY에서 온기나눔 사진관, 온기창고 봉사활동, 푸드트럭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토스뱅크는 20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고 23일 밝혔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에서는 정상훈 복지실장과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 등이 함께 했다.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은 최저생계비를 받는 소외 계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약 500여 가구가 거주하는 곳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돈의동쪽방상담소가 해당 지역을 관할하며 주민들의 처지와 실생활을 살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돈의동 쪽방촌을 찾은 토스뱅크 임직원들은 연말연시를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마을 잔치 컨셉의 TOSSBANK DAY를 운영했다. 크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온기창고 물품기부 및 봉사활동’ ▴청춘을 기록하는 ‘온기나눔 사진관’ ▴따스한 간식을 나누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됐다. 
     
    토스뱅크는 1억 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을 돈의동쪽방상담소와 ‘온기창고 2호점’에 전했다.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으로, 쪽방촌 주민들은 개인적으로 배정받은 적립 포인트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가져간다. 
     
    토스뱅크 임직원은 겨울이불과 패딩조끼, 목도리 등  겨울나기 방한용품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돼야 온기를 직접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일일 온기창고를 운영하며 손에서 손으로 마음을 전했다. 또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필요한 물품을 찾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청춘을 기록할 수 있는 온기나눔 사진관은 돈의동쪽방상담소 4층에 열었다. 이날 사진관에만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몰리며 자신의 현재를 기록했다. 쪽방촌 주민인 A 씨는 “오늘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예쁜 옷을 꺼내 입고 왔다”며 “화장도 예쁘게 해주고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한 추억을 남겨줘 정말 고맙고 또 고맙다”고 말했다. 
     
    푸드트럭에서는 즉석에서 어묵과 붕어빵을 즐길 수 있도록 음식이 마련됐다. 그리고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더는 기부의 수혜자가 아닌 직접 ‘기부의 주체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의 전환을 제공한 ‘지금 행운권 받기’ 이벤트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날 “추운 겨울 한파에도 따뜻한 하루하루가 돈의동에 찾아오기를, 토스뱅크가 온기를 전하고 갑니다”라며 응원 문구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남겼다. 
     
     토스가 만드는 나눔의 가치… 금융의 경계를 넘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선보이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을 이어오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간편송금뿐 아니라 여러 계열사, 관계사를 통해 뱅킹, 증권, 대출중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3분기 누적 연결영업수익이 1조 4천억 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토스는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앱 내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의 글을 엮어 직접 펴낸 ‘머니북’은 출판 당시부터 수익금 전액을 금융소외층에 직접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1차 수익금 3억 원을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수익금 기부 외에 5천7백여 권의 도서 기부도 병행했다. 
     
    토스는 머니북 수익금을 금융 소외 계층에 기부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 경험(CX)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비대면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의 전문 인력들이 적극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제공,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채용 연계를 포함한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월에는 참가자들을 토스씨엑스 본사로 초청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커리어 챗 프로그램(Career Chat Program)을 진행했다. 커리어 챗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 교육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을 포함해 3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토스는 사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며 기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 또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3일에는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만의 별자리 찾기’ 이벤트를 선보였다. 해당 이벤트는 모바일 화면을 손으로 쓸어서 별자리를 찾고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로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기능인 ‘스크린 리더(Screen Reader)’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토스가 연말 기부 이벤트를 시작한 것은 2022년부터다. 특히 지난해 연말 진행한 ‘도전! 산타 선발 대회’에는 총 39만 명의 사용자가 참여했다. 이벤트를 통해 모인 8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은 3개 기관에 전달했다. 올해는 모인 기부금 전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금의 모집 및 사용 내역은 각 기관에서 투명하게 공개한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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