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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MS 윈도우서버 부문에서는 어떤 변화가?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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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02 15:32:14

    2009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서버 사업부에는 어떤 일들이 예정 되어 있을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하봉문 이사로부터 2008년 결산과 2009년 사업 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한국MS 윈도우서버 사업부 하봉문 이사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사업부에는 2008년 한해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 2008년은 앞으로 5~10년 동안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쪽 비전을 모두 제시한 한해라고 평가할만 했다. 윈도우 서버쪽 브로셔를 받아 보면 2007년에 출시한 제품이 없을 만큼 2008년에 많은 신제품들이 출시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한국MS 하봉문 이사가 2009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인텔이나 AMD가 만드는 칩의 발전과 많은 관련이 있다. 더닝턴이나 네할렘, 상하이 등이 2008년에 출시 되거나 발표 된 CPU 제품들이다. 이런 우수한 성능의 X86 CPU와 함께 윈도우서버 제품군들이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심한 경기 침체가 예상 되는 2009년 한해 동안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X86서버 기반의 윈도우서버 제품들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국내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4~5배 많은 유닉스서버를 보유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윈도우서버의 시장 점유율은 65%~66% 정도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하봉문 이사는 "2011년까지 윈도우서버의 시장점유율을 75%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는 '소프트웨어 + 서비스'로 SaaS(Software as a Service)개념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본격화 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8년 6월 31일 하이퍼V(Hyper-V) RTM을 발표한 후 9월 24일 하이퍼V를 공식 발표했다. 10월 9일에는 SQL 서버 BV를 발표했고, 12월에는 윈도우 HPC 2008을 발표했다. 올해 1월에는 SBS와 EBS가 출시 될 예정이고, 2사분기에는 포어프론트(Forefront) 새 버전이 예정 되어 있다. 2010년에는 윈도우서버2008 R2가 예정 되어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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