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7 01:14:48
1994년 생으로 올해 15살의 중학교 2학년 박서진양의 모델 파문이 급기야 당사자 해명에까지 이르게 됐다. 강원도 원주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알려진 박양은 케이블 채널 Mnet ‘아이엠 어 모델’ 시즌4를 계기로 화장품 광고 모델과 전속 모델 계약을 따내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박양의 지나친 노출과 당사자가 미성년자라는 것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이와 관련 박양이 뒤늦게 한 매체를 통해 해명에 나서면서 불똥은 박양의 부모를 향했다.
박서진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진이 잘 나왔다. 모델 일의 하나로 찍었고 선정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부모님도 반대하셨지만 차츰 응원해주셨다”는 발언을 해 논쟁의 씨앗이 됐다. 이 같은 박양의 발언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박양의 부모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박양은 당시 케이블 TV 출연에서 상반신을 완전히 노출한 채 머리카락으로 가슴 부분을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남자 모델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소 농도 짙은 장면을 보여 논란의 여지를 남긴 바 있다. 이후 박양이 15세이며, 중학교 2학년 이라는 것과 맞물리면서 논쟁은 걷잡을 수 없게 커졌다.
동시에 박서진 양이 ‘핑크하트’라는 소녀 댄스그룹으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어 사전 의도된 방송이라는 의혹까지 받으면서 Mnet 제작진과, 박양 그리고 박양 부모를 향한 비난의 시선은 더 따가워졌다.
베타뉴스 연예뉴스팀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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