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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맥과 윈도우 협업 솔루션 내놓는다


  • IT산업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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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08 18:29:37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후반기에 맥용 오피스 2008 사용자와 윈도우용 버전 사용자 간에 협업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변인은 DCC(Document Collaboration Companion)란 이 솔루션의 베타 버전을 다음 달 중 일부 테스트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단지 “올해 후반기”라고만 답했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쉐어포인트를 구동하는 기업 서버나 오피스 라이브 워크스페이스에 문서를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하는 것이 훨씬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피스 사용자가 공유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는 맥 기반의 툴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발표 예정인 맥용 오피스 2008 이메일 클라이언트인 안투라지(Entourage)가 맥 사용자에게도 윈도우 사용자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맥 비즈니스 그룹 총괄 책임자인 에릭 윌프리드는 “안투라지 익스체인지 웹 서비스와 DCC를 통해 맥 오피스 사용자가 PC의 해당 애플리케이션과 쉽게 연결할 수 있다”며, “이들 제품은 맥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를 강화하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출시될 예정인 안투라지는 윈도우 기반 이메일 클라이언트인 아웃룩과의 호환성이 좋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오피스 2008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체인지 메일 서버에 대한 접속 서비스로 안투라지를 제공하면서 현재 지원하고 있는 WebDAV에 대한 지원은 종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작업과 메모, 카테고리 등을 안투라지를 통해 익스체인지 서버와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투라지의 공개 베타를 이달 말경에 공개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IDG 코리아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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