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09 13:04:43
파나소닉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09에서 PDP 중 가장 슬림한 8.8mm 두께의 50형 패널을 공개했다.
IT 외신 테크온(Tech-On)에 따르면, 파나소닉이 선보인 최신 PDP는 풀HD급 영상을 통한 화질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기술 등을 갖춘 '네오 PDP 에코'와 '네오 LCD 에코'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파이오니아와 소니가 출시한 9mm PDP 보다 더 얇은 두께를 실현했으며, 기존 제품에 비해 소비전력이 1/3까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형 PDP는 TV본체에서 튜너를 분리하는 형태를 갖춤과 동시에 두께를 크게 줄일 수 있었으며, 차세대 3D PDP TV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 8.8mm PDP TV는 올해 출시될 예정으로, 모델명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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