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12 02:56:20
◇ 세븐-박한별 열애설 “LA데이트” 사실인가?
박한별과 세븐의 열애설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 해당 기사를 보도한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에서 오붓한 연말연시를 보냈다고. 미국 교포의 말을 인용해 세븐은 캡모자, 박한별은 베레모에 목도리를 감고 있었다는데, 워낙 인물들이 출중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 손잡고 한인 타운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영락없는 커플 같았다는 말을 덧붙여 두 사람의 열애설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같은 시기 꽃미남 연기자 이민호와 여성 디바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열애설에 휩싸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민호는 현제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 김법, 김준과 함께 ‘신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구준표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 배우 임정은 ‘예능선수촌’ 후임 MC 낙찰
배우 임정은이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이하 야심만만)의 새로운 MC가 됐다. 김제동, 서인영, 전진이 연이어 하차한 야심만만의 후임에 개그맨 최양락의 파트너로 임정은이 낙찰된 것. 이미 19일 방송을 위해 지난 8일 첫 녹화를 강호동, 윤종신, MC몽, 최양락과 함께 맞췄다고. 한편, MC 교체는 프로그램 포맷 변경 및 제작비 절감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 이파니와 표도르 염문설에 “말도 안 통하는데”
플레이보이 한국 모델이자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파니(23)가 이종격투기 선수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3.러시아)의 염문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이파니 측은 지난 9일 “이파니와 표도르는 말도 통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염문설은 지난해 12월 한 스포츠 매체에서 '‘포츠스타 E, 모델 L양과 뜨거운 밤을 보낸 뒤 케이블 출연’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끊임없이 제기된 바 있다.
◇ 콘서트 티켓·팬 미팅 경품에 … ‘빅뱅책’ 선주문 ‘불티’
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이 자신들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세상에 너를 소리쳐’ (쌤앤파커스)가 출간도 하기 전에 선주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일각에서는 출판사가 팬들을 상대로 경품을 내걸고 현혹하고 있다는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부제를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이며, 멤버들이 음악을 시작한 이후 13,140일 간의 지난 이야기를 담아 작성됐다.
오는 1월 28일 출간 예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1일 오후 7시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빅뱅의 콘서트 티켓과 각 인터넷 판매처별로 개최하는 팬 미팅에 많게는 500명에서 적게는 150명을 초청한다고 밝히면서 책의 사전 예약이 넘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 같은 경품이 추첨 방식이며, 여러 번 지원하기 위해 여러 권 책을 구입하는 등 부작용도 목격되고 있어 부작용에 대한 목소리도 제기됐다.
◇ 호날두 자신의 애마 페라리, 박살 휴지조각 돼
축그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지난 8일 오전(현지 시간) 자신의 페라리 차량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리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훈련장으로 향하던 중 맨체스터 공항 인근 터널 속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
이번 사고로 고가(약 200,000파운드/ 한화 약 4억 원)의 차량이 휴지조각처럼 구겨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호날두는 멀쩡히 나와 자신의 또 다른 애마인 벤틀리를 타고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갔다고. 한편 12일 호날두와 박지성이 소속된 맨체스터 유나이티즈(이하 맨유)는 첼시(맨유-첼시)와의 경기를 치러 칼루, 람파드, 디산토, 라이트-필립스의 골로 네 골 차이의 대승을 거뒀다.
◇ 선미 왼손에 낀 반지의 의미는?
원더걸스가 뺑소니 사고로 인해 팬 미팅에 지각하고야 말았다. 40분이나 늦게 도착한 원더걸스(예은, 선미, 소희, 선예, 유빈)는 팬들에게 머리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했으나, 알고 보니 선예 소유의 차량이 뺑소니를 당해 급히 함께 오느라 지각했다고. 한편, 이날 팬 미팅에서 선미의 왼손 두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로 인해 커플링이라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가족끼리 맞춘 반지라고 전해져 아쉬움을 남겼다.
◇ 이재원 맞고소 “성관계 가진 일 없다”
HOT출신 가수 이재원(28)이 지난 12월 성폭행 혐의사건에 따른 심경을 밝혔다. 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재원은 “성관계를 가진 일이 없다.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를 안 한 이유는 여자도 피해가 커질 것 같아 빨리 해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미네르바’ 채용하겠다 … 스카우트 손길
30대 초반에 백수인 박모씨가 인터넷을 뒤흔든 경제논객 ‘미네르바’라고 밝혀지면서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한 언론사가 미네르바가 맞다면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네르바의 글은 풍부한 실무경험 없이는 나올 수 없는 내용이라며, 특히 환율 부문은 정확했다고 이유를 들어 채용하겠다는 것.
한편,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속된 미네르바를 변호하기 위한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종걸 의원, 문병호 전 의원, 김정범 변호사, 박정권 변호사 등이 무료 변론을 맡기로 한 것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 故 김성재 母 “아들 자살 절대 아냐”
그룹 듀스의 멤버였던 故 김성재 어머니 육영애 씨가 고인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육 씨는 최근 언론사를 통해 “아들의 사인이 자살로 밝혀진 적이 한번도 없는데 모든 언론이 합세한 듯 자살로 몰아가고 있었다.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못 알려져 있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아들의 명예를 찾겠다고 뜻을 내비쳤다.
◇ ‘택시’ 배우 나세리 살인미수 혐의
영화 ‘택시’에 출연한 프랑스 배우 사미 나세리(47.Samy Naceri)가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녀는 파리의 바에서 한 남성에게 칼을 휘둘렀으며, 이전부터 알코올 중독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전해지면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논란이 된 나세리는 1994년 영화 ‘레옹’으로 데뷔 이후 ‘택시’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6년 영화 ‘영광의 날들’로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공동수상한 바 있다.
◇ 우결, 결국 11일 방송도 결방
새로운 커플로 태연-정형돈이 ‘개미커플’의 뒤를 이어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결이 11일 방송도 결국 파행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기존 몰래카메라를 짜깁기 형식으로 방송돼 ‘일요일일요일밤에 - 우리결혼했어요’는 결국 결방됐다.
◇ 빅뱅 ‘꽃보다남자’ 패러디, 뒤늦게 인기
빅뱅이 패러디한 ‘꽃보다남자’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주목받았다. 일본과 대만에 이어 한국에서도 드라마로 선보여 방송중인 꽃보다남자는 빅뱅이 지난해 자신의 콘서트에서 선보여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남자 주인공 츠카사 역에는 탑이, 여자 주인공 츠쿠시 역은 대성이. 츠쿠시 곁을 지키며 항상 힘이 돼 주는 루이 역에는 지드래곤, 아키라와 소지로 역은 각각 승리와 태양이 맡았다.
베타뉴스 연예뉴스팀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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