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13 13:37:00
아수스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09를 통해 아수스의 새로운 혁신 그리고 미래의 컴퓨팅 컨셉을 제시했다.
조니 시(Jonney Shih) 아수스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수스 노트북 브랜드의 급격한 성장과 넷북이라는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형성한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 Eee PC(Easy to Learn, Easy to Work and Easy to Play)의 새로운 제품군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Eee 제품군은 바로 멀티터치 넷북, Eee PC T91, T101H 그리고 터치 스크린 탑재한 Eee 키보드,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올인원 PC, Eee Top 등 혁신성이 가미된 신제품.
이 가운데 Eee PC T91과 T101H는 Eee PC 은 시판을 앞둔 모델로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태블릿형 넷북이다.
두 제품은 스타일리쉬 한 디자인과 높은 이동성으로 외부 활동이나 이동 중에 완벽한 컴퓨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Eee 키보드는 울트라 와이드밴드 HDMI로 작동하며, 멀티미디어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PC 역할 외에도, TV 혹은 모니터를 활용하기 위한 모든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지원한다.
이밖에 “Touch to communicate”란 컨셉 아래 개발된 Eee Top은 독특한 인터페이스는 사용자들에게 Eee DNA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니 시 아수스 회장은 또한 이번 CES 2009에서 컨셉 모델을 소개, 공유 컴퓨팅을 위한 아수스의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에 소개된 컨셉 모델은 사용자들이 컴퓨터 스크린을 접었다 폈다 하며 그들의 업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품이다.
한편, 아수스는 올 연말까지 총 7백만 대의 Eee PC를 출하할 계획이며, WiMax를 탑재한 Eee PC가 올 1분기 말 경 북아메리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