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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계정·권한 관리(IAM)를 통한 기업 IT인프라 확립


  •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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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15 13:25:25

    2008년 불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기업들이 경제한파 속 몸 추스르기에 여념이 없다.


    여기에 예산감축을 위해 구조조정, 사업축소, 감산 등을 통해 기업 내부의 불필요한 비용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기업들이 간과하기 쉬운 문제 중의 하나가 기업내부의 사용자 증가와 인사이동에 따른 계정관리와 늘어나는 정보 인프라 축적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IT관리이다. 이로 인해 관리에 활용되는 인력 및 시간이 중복되며 이는 필요 이상의 비용지출로 이어진다.


    통합 계정•권한 관리(Identity & Access Management, IAM)는 정책 기반의 계정 및 권한 변경 프로세스 자동화로 전산 인력을 최적으로 유지하며 감사 등의 보안관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별도의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를 제거 또는 삭감할 수 있다.


    따라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인력 및 시간을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IT투자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2009년 정보통신망법의 개정에 따라 기업에서는 개인정보 접근권한에 필수적으로 보안 솔루션을 구축•적용시켜야 한다.


    IAM 솔루션은 보안 정책을 적용하고 유지하는 것을 자동화하고 집중화함으로써 정책 기반의 규제준수(compliance) 체제 구현은 물론 다양한 업무와 어플리케이션 환경에서 계정(Identity) 정보의 유지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며 강력한 감사추적을 할 수 있어 선제적 보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듯 IAM 솔루션 전문기업인 넷츠(대표 백황현, www.nets.co.kr)가 작년 4•4분기에만 LG데이콤, 산림청, 법무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 IAM 솔루션공급 계약을 체결 하였으며 2009년에도 활발한 IAM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
     

    넷츠의 백황현 대표는 “2008년 적지 않은 IAM 솔루션 도입이 있었지만 국내 IAM 시장은 아직 초기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2009년 국내 IAM 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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