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21 14:51:25
한국어도비시스템즈 (www.adobe.com/kr, 대표이사 지준영)가 21일, 뉴욕타임즈(NY Times), CNN, MSNBC, USA Today, CBS, PBS, Fox, MTV 등 미국 유수의 미디어들이 21일 새벽(美 현지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연설 현장을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중계하기 위해 자사의 어도비 플래시 기술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현재 전세계 99%의 데스크탑과 8억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에 설치되어있는, 웹 동영상 재생기.
어도비측은 미국 주요 미디어들이 이번 취임식을 플래시 기술로 인터넷 중계한 덕분에 미국은 물론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은 미국의 역사적인 첫 흑인 대통령의 취임연설을 고화질의 인터넷 비디오 스트리밍을 통해 동시에 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일(현지시간) 진행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美 국회의사당 주변 일대를 가득 메운 3백만 명의 청중 앞에서 제44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었다.
미국 유수의 방송사와 언론 미디어 들은 이 역사적이고 감동적인 현장을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고, 비디오 온 디맨드(VOD)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버락 오바마 미국 제44대 대통령의 취임 연설과 취임식, 그리고 그에 따른 美 국민들의 희망적인 반응과 메세지를 담은 고화질의 플래시 동영상은 CNN과 뉴욕타임즈 등의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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