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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팟 판매 호조 힘입어 사상최대 분기매출 기록


  •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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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22 10:56:03

    애플(Apple)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및 아이팟 제품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21일 작년 12월 27일 마무리된 2009회계연도 1.4분기 실적에서 순익이 작년 대비 1.9% 증가한 16억 1천만달러(주당 1.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매출 부분은 작년보다 5.8%나 상승한 102억달러로 집계돼 분기매출로는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기며 시장전망치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제전문지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전망치는 매출 97얼 6천만달러에 순익은 주당 1.39달러였다.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아이폰 판매량은 436만대, 아이팟은 2,270만대, 매킨토시 PC는 240만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애플은 2분기 매출을 76억~80억달러, 순익은 주당 0.9~1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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