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22 14:57:42
오리온정보통신(대표 박충선)이 보급형 모니터시장을 겨냥한 24형(61cm) LCD 모니터 '탑싱크 OR2405W3'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탑싱크 OR2405W3'는 TN패널을 채택함으로써 영화 감상과 3D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서 부족함 없는 영상을 제공하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일부 제품과 달리 합리적인 가격대로 실속형 소비자층을 공략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지난해 PC방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탑싱크 OR2405W2'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동적명암비를 10000:1로 끌어 올렸으며, 상하/좌우 160도의 시야각과 5ms의 반응속도, 300cd 화면밝기 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16:10과 4:3 해상도를 간단한 조작만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고정종횡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틸트(Tilt) 기능을 탑재시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리온정보통신 박충선 대표는 "불경기의 여파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고가형 LCD모니터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에 오리온정보통신은 30만원대 초반의 LCD모니터를 출시하고 보급형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정보통신 탑싱크 OR2405W3의 가격은 30만원 초반대이며, 3년간 무상으로 사후 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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