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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올 하반기 40나노 공정 그래픽카드 선보인다


  •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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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03 11:59:14

    차기 GPU 공정을 40나노(nm)로 전환하고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엔비디아가 퍼포먼스급 GPU의 코드명을 GT214로 낙점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IT미디어 펏질라(Fudzilla)가 엔비디아 소식통을 통해 GT214로 명명된 40나노 공정의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가 3/4분기내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시기는 65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GT200이 등장한지 거의 1년여가 지난 시점으로, 새롭게 등장할 GT214의 경우 GT200과 비교해 절반에도 못미치는 100W의 TDP를 불과할 것이라 전했다.


    이전에만 해도 엔비디아는 신기술을 자사의 엔트리·메인스트림 라인업에 우선 적용해왔지만 40나노 공정에서는 퍼포먼스 라인업에 이러한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여 판매 신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출시될 GT214는 엔비디아 제품 가운데 DX10을 지원하는 마지막 그래픽카드가 될 예정이며, 이후 출시될 GT300(코드명)은 DX11을 완벽히 지원하는 제품으로 2009년 하반기 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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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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