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04 13:56:59
스마트테크놀로지스(대표 낸시 놀튼, www.smarttech.com)가 자사의 스마트보드 600시리즈에 새로운 터치인식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인식기능과는 달리 펜, 손가락, 손바닥으로 터치할 때 그 차이점을 자동으로 탐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사용자는 쓰고, 그리고, 쓴 내용을 이리저리 옮길 때마다 각각의 툴을 매번 선택한 후 사용하거나 펜을 트레이에 다시 놓아야 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더 이상 툴을 선택할 필요 없이 쓸 때는 펜을, 글자나 그림을 옮길 때는 손가락을 그리고 화이트 보드의 내용을 지울 때는 손바닥을 쓰는 방식으로 돼있다.
스마트 사는 그 동안 스마트보드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의 펜 트레이 인터페이스(Pen Tray interface)와 스마트 노트북 소프트웨어(SMART Notebook software)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적화 해왔는데, 이제 자동 터치인식기능으로 더욱 더 진화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새로운 터치인식기능은 스마트보드 600 모든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며, 스마트 사의 공인 판매대리점을 통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 하다.
스마트테크놀로지스 CEO인 낸시 놀튼(Nancy Nolton)은 “스마트보드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이유는 가장 사용하기 쉽기 때문”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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