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0 11:49:06
킹스톤이 32GB 용량의 고속 컴팩트플래시(CF) 메모리를 선보였다고 IT외신 일렉트로니스타(Electronista)가 보도했다.
'엘리트 프로(Elite Pro)' 제품으로 알려진 이번 제품은 초당 25MB의 읽기 성능과 20MB의 쓰기 성능(업체 133 배속 표기)을 제공해 1분이면 약 1GB 이상의 파일을 읽고 쓸 수 있다.
또한, 32GB의 대용량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1,200만 화소 DSLR 카메라의 경우 무압축 이미지 촬영시 약 1200매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킹스톤 관계자는 "엘리트 프로 컴팩트플래시 메모리는 사진 촬영을 위해 꼭 필요한 속도와 용량을 함께 갖췄다"며 "엘리트 프로가 사진사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킹스톤 32GB 엘리트 프로 컴팩트플래시 메모리의 국내 판매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154달러 (원화 약 21만원 상당)에 판매될 예정이며, 제조사 평생 보증기간이 적용된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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