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1 13:52:53
아수스(www.asus.com)가 오는 3월 1일부터 자사의 'EeePC' 제품군을 시작으로 모든 노트북의 가격을 최대 20% 인상할 전망이다.
IT 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아수스가 자사 채널전략을 새롭게 수정하는 가운데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며, 노트북 및 넷북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
또, 이번 가격인상은 아수스의 노트북 및 EeePC 제품군에만 적용되며,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등의 하드웨어들은 가격인상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상승에 대해 "진짜 원인은 최근의 증시 불안정과 부품 단가 및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2008년 3분기 글로벌 넷북 판매량에 따르면 아수스는 전체 시장의 30.3%를 차지해 38.3%의 점유율을 기록한 에이서에 이어 2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