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2 11:23:03
엔비디아(www.nvidia.com)가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자사의 그래픽 칩셋을 내장한 '아이온(Ion)' 플랫폼 기반의 데스크톱 PC가 이르면 2분기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IT 외신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1일 대만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아이온 플랫폼 기반의 데스크톱을 오는 2분기내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 메인보드 칩셋 개발자 드류 헨리(Drew Henry)는 "아이온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지포스 9400M이 결합된 초소형 플랫폼으로서, 최근 인텔이 선보인 GN40 칩셋에 비해 빠른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넷북의 최대 장점인 무게와 배터리 성능은 기존 넷북 제품과 별반 차이가 없으며, 가격 또한 299달러 내외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온 플랫폼이 적용된 넷북은 애플의 '맥 미니(Mac Mini)'로 알려졌으며, 출시일정과 사양, 가격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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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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