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6 14:46:31
통신제국(대표 이영림)이 국내 최초로 통신산업계 전문 구인구직 미니포털 통잡(www.tongJOB.com) 서비스를 17일 오픈하고, 이달 말까지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잡 서비스는 통신산업의 현장 상황을 반영해 현장관리자, 설계, 영업, 기술 등 현장에서 즉시 필요한 인재를 원스톱으로 채용할 수 있게 했으며, 각종 업직종을 포함한 2천여개의 키워드로 원하는 인재와 기업을 정확하게 매칭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통신산업 특성상 30만명에 달하는 프리랜서와 시공업체, 부품업체 등 영세 자영업자와 소기업체가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으며, 기존 구인구직 서비스보다 20~50% 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단순 구인구직 정보 제공 외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도급 및 일감 정보를 입찰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수발주할 수 있는 간이 역경매 중개시스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통신제국 이영림 대표는 "'통신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통신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이번 포털의 최종 목표"라며, "향후 6개월간 통신전문 미니 산업포털을 추가로 10여개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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