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신도리코, “A3 복합기 시장 위력 A4 시장에서도 보여주겠다”


  •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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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2-17 14:26:58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17일, 서울 본사 SDNA 전시장에서 발표회를 갖고 비용절감, 내구성, 다양한 기능과 솔루션을 모두 갖춘 A4 고속 복합기 3종, 레이저프린터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신도리코가 독자기술로 설계·개발하고 직접 생산에 나섰으며,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 먼저 출시되어 품질과 환경친화적 설계로 인정을 받은 제품들이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발표는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A4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선 신도리코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의 초고속 제품이면서도 양면컬러스캔·복사·프린트·팩스 기능 모두를 최고급 사양으로 종합했으며, 최신 솔루션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는 진정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저렴한 가격만 앞세우고 화질·속도·부실한 기능, 내구성 등의 문제점으로 고객의 불만을 쌓아왔던 기존 A4 복합기 시장을 완전히 바꿔놓을 명품(名品)”이라고 자신했다.


    신도리코는 전체 매출의 70%이상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현재까지 직접 개발, 생산하여 수출한 A4 제품 대수만 350만대가 넘고, 2012년까지 수출수주가 확보되어 있는 등 A4 제품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해외시장에서 성공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사업 확대를 전개하는 만큼 기업용 출력시장 전체에 새로운 긴장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A4 시장 공략 주력기, 고속 복합기 MF4550H 소개


    이날 주력으로 소개된 제품은 A4 고속 복합기 MF4550H로 A4 복합기의 취약점이었던 복사 화질, 후처리기기 대응력, 내구성의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신도리코측은 전했다.


    또한 출력량이 많은 중대형 오피스에서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가격뿐 아니라 유지비용 면에서도 매우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선 신도리코 마케팅 본부장은 명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A3 복합기 시장의 절대우위를 A4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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