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24 11:28:52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2일 인터넷, 컴퓨터, 휴대폰 등 지난 30여년 동안 일상생활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 혁신발명품 30가지를 선정해 소개했다.
포브스는 "1979년에는 사람들이 신문과 잡지를 손에 들고 읽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컴퓨터로 정보를 얻고 있다"며, "아이폰과 블랙베리가 이를 대신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포브스는 이번 발표를 위해 세계 각국 250개 이상의 주요 시장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지난 30년 간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친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였고, 1,200개 가량의 제품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1,200여 개 후보군 가운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최고의 발명품은 인터넷으로 포브스는 “인터넷이 일상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고, 수많은 관련 산업과 신기술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PC 및 노트북, 휴대전화, e메일, 게놈 지도 등이 5위 내에 이름을 올리며, 혁신발명품 가운데 정보기술(IT) 관련 제품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밖에 마이크로프로세서(7위), 워드프로세서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9위) 등이 10위권에 들었으며, 30위 이내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발광다이오드(LED)와 액정표시장치(LCD),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온라인쇼핑, 플래시 메모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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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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