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25 10:38:01
엔비디아(www.nvidia.com)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 2009'에 자사의 신형 모바일 그래픽카드 'GTX 260M'과 'GTX 280M' 등 2종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IT 외신 펏질라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신형 모바일 그래픽카드 2종은 55nm 공정 기반의 G92b 칩셋을 바탕으로, 128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256비트 메모리를 갖춘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GTX 280M의 경우 'AMD 모빌리티 라데온 HD 4870'에 비해 전체적으로 30% 가량의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에 선보였던 '9800M GTX' 모델 보다도 높은 성능의 게이밍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GTX 260M은 '모빌리티 라데온 HD 4850'에 비해 빠른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차후에는 GTS 160M을 선보여 '모빌리티 라데온 HD 4670'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비디아 GTX 260M과 GTX 280M의 출시일은 세빗 2009 행사직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세부 사양과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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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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