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 국내 총판 AGF(대표 안태준, www.agf.co.kr)가 자사의 '익스트림 파워 플러스' 파워서플라이 제품군에 이어 이번에는 하이엔드급 파워서플라이 3종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UCP900', '리얼 파워 M850', '리얼 파워 M1000' 등 3종은 액티브 PFC 회로를 채택해 에너지와 비용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며, 풀 보호 회로 설계로 시스템 및 파워 내부 부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최신 인텔 ATX 12V V2.3과 SSI EPS 12V V2.92 규격을 준수하며, 엔비디아 쿼드-SLI 환경을 위한 2개의 8Pin, 4개의 6Pin PCI-e 컨넥터와 6~9개의 SATA 컨넥터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 중에서도 UCP 900은 액티브 클램프 포워드 스위칭 기술 및 DC/DC VRM 회로를 채택함으로써, 전력 효율을 88% 이상까지 끌어올려 80 플러스 실버 등급을 획득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소프트-스타트 회로와 VRM 회로, 싱글 12V 스위칭 회로, PWM에 의한 PFC 컨트롤 회로 등의 다양하고 특화된 내부 회로 설계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 리얼 파워 M850과 M1000은 80 플러스 인증을 받은 효율 85%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로서, 6개의 +12V 출력 레일을 적용해 메인보드와 CPU, VGA등에 독립적인 전원을 공급함으로써 안정된 시스템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AGF 마케팅 담당자는 “리얼 파워 M1000 제품의 경우 이미 국내에 알려진바 있으나, UCP 900과 리얼 파워 M850 국내 정식 출시에 발맞춰 다시금 판매를 재개하게 됐다"라며, "이번 출시 모델을 통해 최고의 안정성과 효율로 하이엔드 사용자들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쿨러마스터 UDP 900의 가격은 36만 8,000원이며, 리얼 파워 M850은 32만 8,000원, 리얼 파워 M1000은 38만 8,000원이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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