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rive.com)이 목적지 검색과 다양한 주요 기능을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보이스 3.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보이스 3.0은 기본적인 지도 서비스와 DMB, MP3, 동영상 등 주요 메뉴 선택뿐 아니라, 경로취소 및 경로 재탐색, 명칭 검색 등 상세 기능까지 목소리로 조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목적지 검색의 경우 광역시 별 45만 개, 전국 12개 광역시 총 540만 개의 목적지를 인식할 수 있으며, 최신 음성인식 엔진인 '파인 SRTM3.0'을 탑재해 음성인식 성공률을 더욱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총 64개의 채널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SiRF 프리마'를 탑재했으며, 파인드라이브의 GPS 수신속도 특허기술인 '파인GPx'를 더해 고속 GPS 수신 속도를 보장하고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파인드라이브 보이스 3.0은 기존 음성인식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음성 명령만으로도 손쉽게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리함이 탁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신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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