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4-17 12:01:50
삼성전자(www.samsung.com/sec)의 스마트폰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외산 제품 못지 않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장조사기관이 영국과 미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한 자료에 의하면, 삼성 스마트폰은 전체적인 성능 및 편의성 분야 등에서 외산 제품을 크게 앞질렀다고 전했다.
특히, 제품 크기와 무게, 배터리 사용 시간 등에서는 삼성 스마트폰이 가장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자 입력에 따른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도 애플 아이폰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측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지난해 4분기에도 130%가 넘는 성장율을 기록해 휴대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브랜드 만족도에서 애플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림과 노키아, HTC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스마트폰 시장, 2013년까지 성장세 이어갈 전망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