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전문기업 코아엔에스아이(대표 최병환, www.corensi.co.kr)가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자사의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를 대상으로 가격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는 최근 환율이 1,500원대에서 1,300원대로 하락되면서 향후 PC 주변기기의 원재료 비용 감소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불황으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이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구매시 조금이라도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정한 선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주요 제품 가격인하 내용은 'R6.5L 레벤톤 4way TCS' 미들타워 케이스와 '천궁 5000 빙산 Dual V2.2 EK' 파워서플라이 등을 시작으로, 전 제품이 최대 2,000원까지 대대적인 인하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코아엔에스아이 관계자는 "고환율로 PC 주변기기 가격이 많이 올라 제조사 및 수입유통사는 물론, 소비자의 부담이 그만큼 커진점이 사실이다"라며, "환율이 어느정도 안정세에 접어든다면 소비자의 부담을 더욱 덜어줄 것이며, 변동되는 환율에 따라 단계적인 가격인하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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