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지사장 김 제임스 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양일간 강남에 위치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2009 NGO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NGO 데이는 NGO 실무 담당자들이 IT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무료로 IT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실무자들간의 교류 기회는 물론 정보화 시대에 NGO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일반 IT 교육 과정과는 달리, NGO 실무자들을 위한 맞춤형 IT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IT 전문가인 '마이크로소프트 MVP'와 함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지난해 참가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업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NGO 실무자들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IT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IT 전문 e-러닝 사이트 오피스튜터(www.officetutor.co.kr)의 온라인 수강권을 무료로 전원에게 제공하고 NGO를 위한 인터넷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건전한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NGO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차후 마이크로소프트 MVP와 함께하는 기술지원 봉사활동인 테크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영훈 (rapto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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