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X, 파워서플라이 시장 '본격 진출'

김영훈

입력 : 2009-05-25 10:34:54

그래픽카드 및 메인보드 제조업체로 잘 알려진 XFX(www.xfx.com)가 80플러스 실버 인증을 획득한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IT 외신 레짓(Legit) 리뷰에 따르면, 이번에 XFX에서 새롭게 선보인 'XFX 850W 블랙 에디션'은 효율이 85%에서 88%미만일 경우에 주어지는 80플러스 실버 인증을 받은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메인보드 연결을 위한 24핀 메인전원과 8핀 보조전원을 제외한 나머지 케이블은 모듈러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135mm 저소음 쿨링팬을 장착함으로써 냉각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11개의 시리얼 ATA 및 8개의 IDE 케이블 등을 갖춰 주변 기기 연결에 따른 확장성을 높였으며, 4개의 PCI-익스프레스(기본 2개, 모듈러 2개)를 갖춰 크로스파이어 및 3-웨이 SLI 구성에도 최적화 됐다고 XFX 측은 설명했다.

XFX 850W 블랙 에디션은 오는 6월 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09'에 출품되며, 가격과 출시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XFX는 이번 파워서플라이 시장 진출외에도, 지난해 말 AMD 그래픽 카드를 공식 판매하겠다고 발표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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