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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2009' 참가설명회 실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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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26 14:44:21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2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2009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 참가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처음으로 부산광역시로 장소를 옮겨 '지스타2009'를 준비하고 있다.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BEXCO에서 '지스타2009'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지스타2009'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2009지스타는 중소업체 육성 및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개별 공간 부스를 마련했으며, 독립부스와 조립부스를 50% 절감하는 등 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소 개발사 업체들도  큰 규모의 행사부스를 가질 수 있도록 부스 비용 절감과 할인 혜택으로 많은 개발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7월 15일까지 참여한 업체는 행사 비용을 10% 할인해주는 혜택도 마련되며, 기간내에 행사 비용을 납부하면 5% 추가 할인도 주어진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차량통제를 실시할고, 거리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행사 밖에서도 도보로 체험하는 문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작년 2008지스타는 17개국 162개사가 참여했으며, 4일동안 총 관람객 수가 18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1531건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행사 기간동안 4억 2700만불 계약 상담을 이루었다. 특히 매년 신작 게임 발표에 급급했던 행사와 달리 작년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는 다양한 기획과 변화로 관람객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승훈 사무관은 "2005년 지스타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가 되었지만 부족하더라도 지금 참여해주신 분들이 도와준다면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며 게임사와 미디어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광역시 박진석 사무관은 "공직생활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부산에서 꼭 지스타를 개최하기를 희망했다. 해운대 벡스코에서 여러 국제행사를 진행한 경험으로 '지스타2009' 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며 "게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매년 3000명이상 게임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게임도시로 발전하는데 '지스타2009' 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협회 지스타 담당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올해 지스타2009를 통해 국내 게임 산업 발전이 한 층 더 발전 할수록 기여하겠다" 며 "지금까지 지스타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발 빠르게 여러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지스타 2009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해 26일부터 27일 열리는 'ICON2009' 행사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2009년 독일 GCO 동반 국가 참가 구성도 함께 발표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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