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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스틸독, "화끈한 액션과 다양한 전략의 재미까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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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03 14:11:41

     

    엔씨소프트의 신작 '스틸독'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 동안 프론티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론티어 테스트에서는 지난 알파 테스트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점을 보강하여 더욱 치열한 차량 전투가 가능하였다.


    차량 이동이나 조준 등 컨트롤이 미숙한 초보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초, 중반 차량이 구성되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지난 알파 테스트 때와 비교해 한 단계 발전된 '스틸독'의 프론티어 테스트를 체험해 보았다.


    다이나믹한 액션성과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요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스틸독'은 이번 프론티어 테스트에서 새롭게 2가지의 카메라 시점이 추가 되었다. 차량의 수직 상공에서 바라보는 기존 탑뷰는 물론, 차량의 뒤편에서 바라보는 백뷰, 탑뷰와 백뷰의 장점을 적절하게 조합한 쿼터뷰가 그것이다.

     

    ▲ 상황에 따른 시점 변화로 더욱 전략적인 전투를

     

    차량의 뒤편에서 바라보는 '백뷰' 시점은 더욱 높아진 스피드감과 강력한 액션성을 느낄 수 있으며, 탑뷰와 백뷰의 장점을 적절하게 조합한 '쿼터뷰' 시점은 시점에 따라 보는 시야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더욱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해 졌다.


    자동차로 격투를 한다는 독특한 소재를 채택해 메카닉과 레이싱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 모두에게 기대를 받고 있는 '스틸독'은 물리엔진이 적용된 각 기체를 활용해 상대편의 기체를 부수는 등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기본적인 무기뿐만 아니라 상대방으로 돌진하는 공격,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한 공격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론티어 테스트에서는 물리를 적극 활용하여 상대방을 가둘 수 있는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솥뚜껑'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이 등장하여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 상대방을 가둘 수 있는 '우리'


    또한 이전엔 볼 수 없었던 회복 아이템이 추가 되었다. 회복 아이템은 일정 지역에 회복존이 생성되어 그안에 들어가게 되면 회복을 할 수 있다. 회복전 안은 전제적으로 속도가 느려져 회복존 안의 공격이 쉬워지는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한 아이템들이 추가되었다.


    이번 프론티어 테스트의 신규 '협동보스 모드'는 거대한 보스와의 전투 속에서 파티 유저들간의 협동심을 알아볼 수 있는 모드로, 총 5대의 보스 기체가 등장하여 유저들에게 협동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 거대한 보스와의 전투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프론티어 테스트를 통해 '스틸독'은 알파 테스트 때와 비교해 좀 더 쉬워진 난이도와 접근성은 물론, 각 차량들의 공격 패턴이나 이동속도 등의 특성을 잘 살려 개성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틸독'은 향후 더욱 다양한 무기를 비롯해 신규 차량, 고저차가 존재하는 맵 등 유저들에게 선보일 콘텐츠가 풍부하게 남아있다. 프론티어 테스트를 통해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 '스틸독'은 다음 공개 모습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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