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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에어라이더, "카트라이더의 신화 하늘까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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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05 10:55:18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인 새로운 레이싱 게임 '에어라이더'가 4일부터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 중에 있다. 레이싱의 재미에 하늘을 나는 시원함,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공중 추격전까지 결합된 넥슨의 기대작 '에어라이더'를 체험해 보았다.


    '에어라이더'는 기존의 카트나 바이크를 이용한 레이싱과는 달리, '에어모빌'이라는 비행 기구를 활용해 높낮이가 구분된 3차원적인 레이싱을 지원하여 전작 '카트라이더'보다 더욱 자유로운 레이싱을 선보이고 있다.

     

    ▲ 귀엽고 깜찍한 넥슨의 대표 캐릭터들


    '에어라이더'에는 '카트라이더'와 '비엔비' 등으로 익숙한 캐릭터 '다오', '배찌', '디지니' 등을 총출동시킴으로써 친숙한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에어라이더'의 매력 중 하나이다.


    튜토리얼을 통해 '에어라이더'의 기본적인 조작을 배우고 나면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어라이더'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드는 '카트라이더'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그리고 '에어라이더'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이싱전' 등 총 3가지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에어라이더'는 '카트라이더'의 정통 후속작답게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단순히 '카트라이더'의 플레이만 그대로 옮겨온 것은 아니다.

     

    ▲ 피하지 못하면 이렇게

        
    '에어라이더'의 아이템전은 '카트라이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기능도 추가 했다. 이 중 비행이라는 특성을 살린 '미사일 공격' 아이템, 상대방의 미사일 공격을 피할 수 있는 '회피' 기능, 팀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루즈 미사일' 등 새로운 재미 요소를 선보이고 있으며, 스피드전에서는 '게이지 시스템'과 '슬립 스트림'이라는 색다른 요소가 추가됐다.

     

    ▲ '체이싱전' 플레이 영상


    '에어라이더'에서 선보이는 '체이싱전'은 '카트라이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템전'과는 달리 에어모빌에 장착된 기관총과 미사일을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어 레이싱의 재미에 슈팅이 더해진 것이 '체이싱전'이다.


    '체이싱전'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혼자가 아닌 둘이서 함께 에어모빌에 탑승하는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 명은 에어모빌을 조종하고, 다른 한 명은 기관총과 미사일을 담당하게 되는 2인승 플레이는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모드다.

     

    ▲ 회피 기능을 통해 상대방의 미사일을 피하는 것도 중요


    이번 1차 CBT에서 '에어라이더'는 캐릭터, 다양한 에어모빌, 공격 및 수비에 필요한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점에서 선보였으며, 유저의 개인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마이룸 등 유저의 편의를 위한 콘텐츠도 선보였다.

     

    캐주얼 레이싱을 대중화 시킨 국민게임 '카트라이더'의 정통 후속작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에어라이더'의 이번 1차 CBT는 당장 공개 서비스를 실시하여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여 다음 공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이벤트페이지 - http://www.betanews.net/article/462002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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