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타이베이 2009 행사에 마이크로소프트도 참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7을 비롯해 윈도우모바일, 윈도우 서버, 윈도우임베디드 등의 부스를 마련했다. 윈도우7의 경우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이미 윈도우7 시대로 넘어간 느낌이 날 정도로 윈도우7에 대한 기대가 묻어 났다. 윈도우비스타에 비해 훨씬 가벼워진 윈도우7은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부스들에서도 큰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이번 컴퓨텍스의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는 특히 윈도우임베디드(Windows Embedded)를 강조하는 느낌을 받았다. 각종 윈도우임베디드 제품을 전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분야에 적극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만들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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