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08 10:28:22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사전 판매가 오는 6월 26일부터 개시되며 그 가격은 최저 49.99달러라는 내용의 베스트바이 내부 문서가 공개됐다는 소식이다.
지난 5일 인가젯에는 베스트바이의 내부 메모라고 주장되는 이미지가 게재됐는데, 여기에는 베스트바이의 윈도우 7 판매 정책이 기록돼 있다.
이 메모에는 베스트바이가 윈도우 7 홈 프리미엄과 윈도우 7 프로페셔널을 각각 49.99달러 및 99.99달러에 26일부터 사전판매할 것이라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메모에는 또 7월 11일에는 프로모션을 위한 깜짝 가격도 공개될 것이라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이 메모가 사실일 경우 이들 가격은 예상보다 대폭 저렴한 것이다. 비스타의 경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으로의 업그레이드 가격이 129.95달러였으며, 아마존 등에서의 할인 가격은 95달러였었다.
비스타 비즈니스로의 업그레이드 가격은 199.95달러였으며 할인 가격은 188달러였었다.
이 메모가 시사하는 또 다른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와 PC 제조사, 판매점 등이 향후 3주 이내에 윈도우 7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개시할 것이라는 점이다.
즉 6월 26일부터 판매되는 PC에는 무료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쿠폰이 포함되는 셈이다.
한편 이 메모가 업급한 가격과 시기 등은 TechARP가 지속적으로 보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과 일치하는 것이다.
이 사이트는 수개월 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 출시 이전에 '파격 정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해온 바 있다.
기사제공 : IDG코리아
베타뉴스 IT산업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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