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7-27 00:17:08
애니메이션 기업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카툰네트워크와 액션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시리즈 믹스마스터2의 케이블 위성방송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공적이었던 전편 믹스마스터1에 이어 믹스마스터 시즌2는 카툰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2010년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총 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믹스마스터2는 40개의 새로운 에피소드로 제작되며, 한국의 (주)선우엔터테인먼트와 싱가포르의 선우 아시아 퍼시픽이 공동으로 제작-배급한다.
카툰네트워크 콘텐츠 담당 마크 아이어스 부사장은 "믹스마스터2를 한국에 방영하는 첫 번째 채널이 된다는 것은 카툰네트워크로서도 기념할 만한 일이다. 카툰네트워크가 한국 애니메이션 업체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한국의 창작 컨텐츠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선우의 우수한 컨텐츠로 카툰네트워크의 프로그램이 보다 풍부해질 수 있게 된 점 또한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는 믹스마스터2를 통해 한국의 선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로서 카툰네트워크의 위상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믹스마스터2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시장에서도 확실히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 임을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툰네트워크에서의 믹스마스터2의 방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이상에서 9천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선우엔터테인먼트의 강문주 부사장은 "메이저 채널 카툰네트워크의 믹스마스터2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믹스마스터를 강력한 애니메이션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에 큰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이는 거의 전례가 없던 경우로 이제 믹스마스터2는 라이센싱 포트폴리오에서도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선우엔터테인먼트는 믹스마스터를 이용한 완구, 게임, 출판, 모바일 등이 같이 추진 중으로 완구의 경우 애니메이션 기획 단계에서부터 완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석믹스메카닉' 완구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하였다.
시청자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몬스터를 애니메이션에서와 같이 실제로 믹스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으로 현재 상품화 테스트 단계에 있다.
믹스마스터의 원작게임 믹스마스터 MMORPG는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충성도 높은 유저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서비스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를 넘어 영어권, 프랑스에까지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믹스마스터2도 같이 개발 중인 상태로 믹스마스터2의 방영과 동시에 게임 믹스마스터2가 같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연예뉴스팀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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