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7-27 03:01:36
대한항공은 최근 일본 도쿄 아카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개최된 ‘2009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기업 인증식’ 에서 항공 여객 운송서비스 부문 1위 인증을 획득했다.
GCSI 는 다국적 경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글로벌 기업들이 제공하는 165개 부문 697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만족 경영 경쟁력을 평가해 인증하는 것으로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부터 5년 연속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평가에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 노력 ▲ 고객 가치를 높이는 고객 만족 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한항공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글로벌 초일류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슬로건 ‘새로운 비상(Beyond 40 years of Excellence)’을 발표한 이후 전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국내 처음으로 해외 전문 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좌석을 설계한 고품격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 180˚로 펼쳐지는 기존 일등석 못지 않은 ‘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승객들이 더욱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뉴 이코노미’(New Economy)등 전 클래스에 차세대 명품 좌석이 장착된 최신 항공기 B777-300ER을 투입했다. 대한항공은 기존 중장거리 항공기 32대에 대해 올해 9월부터 오는 2011년까지 차세대 명품좌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오는 2014년까지 신규도입 포함 중∙장거리 항공기 96대 모두 명품 좌석을 설치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4월부터 뉴욕∙도쿄∙시드니 등 5개 노선 일등석에 제주 명품 토종 닭∙한우로 만든 최고급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세계적 와인 명가인 프랑스 ‘로랑 페리에’의 샴페인을 국제선 중∙장거리 전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하는 등 기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고객들의 말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피드백 전용 시스템’에 등재해 체계적인 개선을 꾀하는 한편 글로벌 웹사이트를 구축해 전세계 어디서든지 예약부터 항공권 구입 및 좌석배정, 마일리지 입력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고객 만족 경영을 펼쳐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세계적인 항공사들과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 글로벌 선도 항공사의 비전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연예뉴스팀 (kawaijulia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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